박승규 기사입력  2022/11/01 [13:12]
경기도, 수원행궁 등에서 시각·청각장애인 위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개시
○ 경기도 도내 26개소 주요 관광지 현장에서 수어·체험해설 서비스 제공
- 수원 화성, 시흥 오이도, 광주 남한산성, 고양 행주산성 등
○ 관광지별 서비스 가능 일정을 경기도 시각․청각장애인 협회에 정보 제공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11월부터 시각․청각 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촉각·청각 활용 묘사와 수어(手語)를 사용한 문화관광 수어 체험해설 서비스를 수원행궁 등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한다.

 

문화관광 시각해설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방향과 거리를 묘사하거나 촉각·청각 등의 감각을 활용하며 관광지를 설명하고, 청각해설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와 올해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60여 명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도내 주요 관광지 26개소에 배치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의 해설 서비스 이용 독려를 위해 경기도 시각 및 청각장애인 협회와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도는 내년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장애인 관련 해설 교육을 확대하고, 수준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